쁘레아 칸을 구경하고 다음 일정인 니악 포안으로 이동했다.
니악 포안은 연못의 힘으로 병을 치유하는 사원으로서 역할을 했다고 한다.
사원으로 가는 길은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다리를 통해 이동할 수 있는데 모습이 아주 장관이었다.
다리 위로 탁 트여진 저수지를 바라보고 있으니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그렇다.
전망이 시원시원한 느낌이지 실제로는 매우매우 더운 날씨로 사원으로 들어가는 길은 바푸욘 사원보다 길었는데 똑같이 햇빛을 피할 곳이 없어 죽을 뻔하긴 했다. 그러니 반드시 양산을 챙겨 가도록 하자.
그래도 저수지를 건너 숲 안으로 들어오면 그나마 그늘이 있어 햇빛은 피할 수 있으니 다행이었다.
사실 니악 포안의 사원이라고 부를 수 있는 건물은 작은 연못에 탑에 세워져 있는 모습으로 다른
사원과 비교했을 때 그 규모가 크지가 않아서 살짝 허망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사원으로 향하며 구경할 수 있는 저수지의 풍경이 매우 장관이기 때문에 여행왔을 때 쉬어가는 느낌으로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게 니악 포안 사원을 구경한 뒤 점심을 먹고 다음 사원인 쁘레 룹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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